[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이 지난 29일 ‘9주년 생일맞이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저소득층의 난방비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e마트 천안점 등에서 아름다운 가게로 후원한 채화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e마트 천안점의 후원물품과 단체, 시민들의 기증 참여로 이뤄졌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인 800만 원은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으로 지원됐다. 이에 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 관내 저소득 27가구에 겨울철 대비 난방비로 전달했다. 천안의 첫 번째 매장이자 전국 111호점인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천안아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수익배분, 현물나눔, 나눔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0억여 원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쌍용점 서경애 매니저는 “9주년 생일맞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e마트 천안점과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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