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평가에서 충남중, 대전화정초가 각각 최우수교, 우수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달 13~22일 전국 1834개 SW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실시됐다.

학교 현장 운영 사례의 실질적 공유·확산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둔 평가 결과 △최우수교 충남중 △우수교 대전화정초가 선정됐다.

최우수교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담당교사에게는 SW교육 해외사례 체험연수가 주어진다.

우수교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중심 SW교육을 위한 학교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결과"라며 "SW교육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들을 일반학교에 확산시키고 정책 및 운영에도 반영해 SW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SW교육 선도학교 46개교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학교는 SW교육과 관련 수업 모델 개발,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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