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도마큰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일 도마큰시장과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 2층 G.LAB에서 지역 시장 먹거리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마큰시장-갤러리아타임월드 공동전시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코너에서는 도마큰시장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빈대떡, 통닭, 젓갈 등의 인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곳의 참여업체 중 '도마녹두빈대떡'에서는 녹두빈대떡, 미나리·고추전, 메밀전 등 저렴한 가격에 전통의 맛 그대로 만든 빈대떡을 맛볼 수 있다.

'와우통닭'은 깨끗한 기름에 통짜로 튀겨낸 통닭을 제공하고, '강경젓갈'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양념젓갈 및 액젓을 판매한다.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 "도마큰시장과 관내 백화점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상품 판로 개척은 물론 시장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종이가방과 소정의 홍보비용 및 시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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