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장 등 국토부 산하 12개 교육기관장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국토교통 교육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더욱이 '제9회 국토교통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강지윤 한국철도 인재개발처 과장의 '감정노동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특성화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영석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협의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토교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교육훈련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는 2011년부터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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