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희망 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기업체, 단체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 내 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이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하고, 준비해 온 캐럴을 부르는 등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모아져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햇살을 비추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구민들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