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3학년 120여 명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의 디딤돌' 주제 강의
이번 아카데미는 결혼연령의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인한 저출산 시대를 맞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혼과 부모에 대한 교육을 실시, 이들이 나중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미영 KACE 청주 부모리더십 센터장은 △가정환경의 중요성 △아크만 교수의 연구 속 가정환경 △부모! 준비가 필요해요 △부모 역할로써 마음나누기·소통하기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갖게 하고, 부모가 되는 부담감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