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과 옥천기독교연합회는 1일 옥천군 여성회관 앞 2019년 성탄절 점등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옥천기독교연합회 소속 프레이업 찬양단이 성가를 합창했으며 옥천기독교연합회가 한 달여 동안 기부 받은 사랑의 쌀 3t을 옥천군에 전달했다.

특히 매년 향수공원 분수대에서 진행하던 성탄절 점등식을 올해에는 장소를 여성회관 앞 공터로 옮겨 트리를 설치해 IC사거리 어디에서든 트리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고속도로를 통해 옥천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트리를 볼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이 따뜻한 옥천군의 인상을 줄 계획이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점등되며 2020년 1월에 철거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성탄트리의 빛이 옥천군의 어두운 곳까지 비추어 군민의 화합과 평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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