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9일 친환경쌀문화센터에서 5개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3월 창안대회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순위를 산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해당 마을은 그간 농촌현장포럼, 마을대학, 선행사업 등을 수행해 마을만들기를 위한 기초 역량을 높여 왔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진행했던 현장포럼 및 선행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대회 금상에는 판교면 복대리2리 찾아오고 소통하는 사랑가득한 복덩이 마을. 은상은 마서면 장선리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장선 마을, 동상은 문산면 은곡리, 장려상 마서면 도삼2리, 비인면 성산리가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판교면 복대2리 마을과 은상의 마서면 장선리 마을은 2020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서천군을 대표하는 마을로 참여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주민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서천군의 밝은 미래를 확신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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