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석기시대 전시장서
'키드 아트페어전'은 미술품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5월 지현동 벽화길 투어, 청소년 공연, 프리마켓 등의 첫 행사를 개최한 후 우륵 문화제 기간에 1인 미디어와 및 VR 직업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충주하면 떠오르는, 충주'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제작한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인 오는 7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가곡, 피아노, 바이올린 등 클래식 연주, 방송댄스 등 오픈 축하공연에 이어 학생 작품 40점과지역 청년작가 작품 10점 등 총 50점이 전시된다.
지난 10월 열린 제4회 사무나무이야기길 축제에서 열린 그림 그리기대회 수상작 10점도 함께 전시되며, 전시기간 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나도 화가 코너를 통한 예술체험 활동도 실시한다.
시는 작품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화가,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그림으로 담아낸 참신하고 독창적인 청소년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