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60가구에 쌀 1200㎏과 라면 60상자 전달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지역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나눔봉사회가 쌀 1200㎏과 라면 6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 소속 50여 명 회원은 지난달 30일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가구당 쌀(10㎏) 2포대와 라면 1상자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과 라면은 회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재능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봉사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천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로 결성됐다. 현재 ‘사랑 나눔 부동산 중개업소’로 지정된 44개 업소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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