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협의회(회장 박순애) 회원 10여명은 2일 장애인복지시설 ‘참소망의 집’을 방문해 200여만원 상당의 쌀, 육류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협의회(회장 박순애)가 2일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여성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충주시 주덕읍 솔고개로 348-33번지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복지시설 '참소망의 집'을 방문해 200여만원 상당의 쌀, 육류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여성협의회는 지난 10월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소외계층 겨울나기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이날 참소망의 집에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순애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 행복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지역에 어려운 차상위취약계층을 발굴해 매년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소망의 집 김명수 원장은 "시설 이용인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해 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용인들이 따뜻하게 추운겨울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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