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모전 ‘여가부 장관상’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 기획단인 ‘울림’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울림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난달 30일 연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동아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에서 110개 시·군·구의 126곳의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 첫 행사다.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첫 행사에서 제천의 청소년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제천 ‘울림’은 2018 제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폐막 행사와 2019 제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직접 기획·운영했다. 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회를 열어 ‘진정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했고,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기획하고 진행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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