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제23대 윤환중 병원장이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 제23대 윤환중 병원장이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윤 병원장은 지난달 15일 교육부 장관으로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임정혁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 학생부처장을 거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는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윤환중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의 신뢰와 화합으로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지역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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