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기술보급 사업 평가와 성과 공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 1년간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내 63개소에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나물콩 생력·다수확 기술보급 단지조성, 마늘·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50개에 달하는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식량작물분야와 소득기술분야로 나눠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시범사업 총평과 세부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또 분야별로 우수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콤바인 시연, 이상기상 대응 환경제어시스템 등 보급된 신기술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작물보호제 연구소와 드론교육원에 방문해 최신 농업이슈에 대한 교육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 자리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도입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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