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원남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충북금연환경조성 문화축제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중 학교흡연예방 사업 추진영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원남초는 지식위주의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수준에 맞게 놀이식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금연송을 부르고, 금연댄스를 추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연가치관이 학생들의 몸에 스며들도록 지도 했다. 또 전교생이 금연 UCC를 제작해 전국청소년 흡연예방문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교육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흡연예방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원남초 관계자는 “흡연예방 연계활동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 스트레스관리로 금연 음악줄넘기를 매일 중간놀이시간에 운영하여 '저마다의 빛깔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원남어린이'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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