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동성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시청각실에서는 사람과교육연구소 부모연구소장인 박재원 강사의 '학부모님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진학과 진로 정보 바로잡기'연수가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박 소장은 이날 연수에서 △대학입시는 정말 복잡한 걸까? △대학은 어떤 학생을 선호할까? △입시성공사례는 진짜뉴스일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으로 입시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요인은 학생과 학부모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시는 “전략이 아니라 학교생활”이라며 “성적보다는 성장, 결과보다는 과정, 경쟁보다는 협력, 관리보다는 자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진학·진로정보를 실제 사례와 함께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수시·학종 같은 대학입시 관련 정보와 취업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참가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진로·진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나 진학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 "아이의 입시와 관련해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