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서전유치원은 지난달 29일 각 반 교실에서 만 3·4세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찾아오는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험 학습을 대체해 실시한 ‘찾아오는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외부 강사와 함께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다솜반, 나래반 유아들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소시지빵과 과일타르트를 만들었다.

유아들은 요리를 만들면서 식빵 돌돌 말기, 밀가루 반죽하기, 토핑 장식하기 등의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조리하는 과정에서 물체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요리를 해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강현지 어린이는 “맛있는 크림으로 타르트를 장식하고 과일로 꾸미는 게 재미있었어요”라며 “집에 가서 엄마랑 아빠와 함께 맛있게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