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프로젝트 ‘청춘 공감콘서트’는 홍주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인근지역대학인 순천향대학교, 혜전대학교, 본교 재학생 등 500여명의 청년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양승조 충남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인식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감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우종 총장은 “홍성군 청운공감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으니, 기백이 느껴져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된다”며 “어떻게 하면 지방의 청년들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이 자리를 만들었고, 오늘 토크를 통해서 아주 의미 있고 보람찬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강연을 통해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지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차근차근 준비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질 청년,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