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지난달 30일 충주시호암예술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제1회 청소년한마당 가요축전'이 개최됐다.

올해 처음 (사)한국청소년육성회충주지구회(회장 박인철) 주관으로 열린 청소년한마당 가요축전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총 18개팀이 무대를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행사장에는 비보이 댄스팀 트레블러 크루가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축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주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랩, 밴드, 중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전접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활동하는 모범 및 효행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인철 회장은 "이날 청소년한마당 가요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