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새마을문고 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난달 29일 ‘생명살림 환경사랑 골든벨 울려라’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매포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책을 나눠 읽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6학년 황채율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단양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실버벨을 울린 4학년 김규민, 6학년 양래하 학생은 교육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은 매포초등학교 20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단양’ 만들기 실천을 목적으로 알뜰도서 교환시장도 운영했다.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은 “좋은 글과 좋은 책을 매개로 삶의 지혜를 익히고, 올바른 이상을 세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독서량을 더욱 높여야한다”며 “독서는 곧 생활의 에너지를 축적하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므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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