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사업 발굴 보고회

▲ 제천시는 지난달 29일 2021년도 정부 예산 확보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2021년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을 1차로 1511억원으로 정해 채비에 나섰다. 시는 정부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 이처럼 목표를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잠정적으로 설정한 목표액은 내년도 제천 지역 관련 국비 확보 예정액보다 30% 많은 것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일찌감치 2021년도 정부 예산 확보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이상천 시장이 주재한 이 자리에서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명지동 생생플러스 복합커뮤니티 조성, 천연물 신소재 개발 지원센터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고암천 노후차집관로 정비 등 50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민선 7기 공약, 혁신 성장, 일자리 창출, 생활 SOC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2021년도 정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역점 추진 정책과 연계하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해당 예산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