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인오건축사사무소(공동 이레공간 건축사사무소)의 '통(通)'이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최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통(通)'을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통'은 평면배치 계획이 치밀하고 공간 이용의 편의성 및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지활용과 기능 및 공간의 연계성이 유기적이고, 건축물의 단순성을 높여 기능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6일 시청 로비와 전동면사무소에 당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 내년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조흥순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동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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