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인재양성… SW중심대학으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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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인재양성… SW중심대학으로 선도
  • 윤희섭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01일 17시 0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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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최고 경쟁력은> 우송대학교
SW분야 교원·입학정원 대폭 증원
융합인재 교육 최상의 환경 구축
엔디컷 국제대학, 국제화 역량 길러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AACSB’ 인증
세계 상위 5% 대학 보유… 우수성 입증
▲ 엔디컷국제대학. 우송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학교(이하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가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대학’으로의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우송대는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으로 개편하면서 올해 SW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을 확대 개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 4월 새로 개관한 엔디컷 빌딩을 거점으로 SW중심대학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소프트웨어에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 솔브릿지. 우송대 제공
▲ 솔브릿지. 우송대 제공

◆최상의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구축에 심혈

우송대는 SW분야 교원을 40명에서 93명으로, SW전공 입학정원을 160명에서 280명으로 증원했다. 또 철도SW학과(2021년·40명)를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전공(2020년·60명)과 미디어디자인·영상전공(2019년·50명)을 개편했다. 우송대 SW중심대학의 운영계획은 △SW융합대학 신설·SW확대개편 △SW전공맞춤형 영어교육·해외명문대와 교육협력 △전교생 SW교육, SW연계 부전공 개설 △청소년·일반인 대상 SW교육, 전국 SW경진대회 진행 △기업체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통한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이를 위해 우송대는 우송IT센터, 최적의 국제교육 환경, 대전·세종 지역 산업체 등을 기반으로 3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로, 현장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SW전공자를 120명 증원해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1번 이상 참여하도록 하며 비전공자의 SW교양 6학점을 의무화했다. 단과대 특성화에 따라 5개 SW연계 부전공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두 번째로,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상위권 공대인 북경이공대학교와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인 화웨이, 바이두, 샤오미 등과 연계한 프로젝트식 AI,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관련 교육과정을 4주와, 16주 두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대전·세종지역국방SW 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위해 XR(확장현실)센터를 오픈했다. 빅테이터 보안센터, 영상기술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최상의 SW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 SW중심대학 현판식. 우송대 제공
▲ SW중심대학 현판식. 우송대 제공
▲ 노스웨스턴대학교 썸머스쿨 수료식. 우송대 제공
▲ 노스웨스턴대학교 썸머스쿨 수료식. 우송대 제공

◆글로벌 엘리트 양성소 ‘엔디컷 국제대학’

올해 신설된 엔디컷 국제대학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엘리트를 양성한다. 엔디컷국제대학의 완성된 글로벌 교육시스템은 우송대가 개교 이래 쌓아온 특성화·세계화 교육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정성을 쏟아왔고 많은 졸업생들이 그 명예를 빛내왔다.

다국적 원어민 교수로 이뤄진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중국 남경대 및 중산대 등 해외 유명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기술·국제화 역량을 기른다. 엔디컷국제대학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 실시,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R-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엔디컷국제대학은 △매니지먼트학부 경영학전공 △매니지먼트학부 금융·세무경영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미래기술학부 △국제학부 글로벌복수학위전공 △국제학부 국제학전공 △Endicott 자유전공학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바르셀로나대학교 수료식. 우송대 제공
▲ 바르셀로나대학교 수료식. 우송대 제공

◆세계상위 5% 대학 반열 ‘AACSB’인증 획득

우송대는 2007년 100% 영어로 강의하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을 설립하면서 6년 만에 세계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이하 AACSB)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재인증을 받으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솔브릿지의 성공모델을 조리, 호텔, 철도, 의료서비스경영, 미디어 영상, 글로벌외식창업의 특성화분야로 확장시켜 2015년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을 신설하면서 해외 취업에 최적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유수대학들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성장시키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최고 주립대학으로 꼽히는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3+1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솔브릿지에서 3년 공부한 후 1년간 UC버클리의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 과정을 이수하면 24학점을 인정받는다. BHGAP는 미국 최상위 비즈니스스쿨 중의 하나인 UC버클리 하스스쿨(Haas school of Business, UC Berkeley)의 우수한 교수진이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실무위주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는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ETT-UB는 바르셀로나 대학교의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유럽에서 10위안에 들며, 특히 조리 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꼽힌다.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메딜 스쿨(Medill School of Journalism)과는 매년 썸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1주일간 메딜 스쿨의 우수한 교수진에게 강의를 듣고 시카고 시에 있는 구글, 크래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방문하여 마케팅 현장 실무를 배운다. 중국 최고명문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우송대에서 3년, 북경대에서 1년 공부해 학사과정을 마친 후 다시 북경대에서 2년의 대학원과정을 마치면 북경대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렇듯 교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송대의 교육환경이 주목받으면서 현재 60여개 국가에서 온 약 1500명의 유학생(교환학생 포함)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교육협력을 통해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