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19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협의체 위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간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지역공동체로서 협력하고 인식을 같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 위원 중 추천을 통해 13명이 군수상, 7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최윤식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40명, 실무협의체 41명, 실무분과 255명, 읍·면협의체 218명 등 총 55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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