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충 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텃밭, 하천주변, 공원, 풀숲 등 특히 피해가 심한 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해충방제 신고센터를 가동해 피해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구는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을 것 △돗자리와 기피제를 사용 △팔토시 착용 △작업 후 샤워와 옷 세탁 생활화 등을 당부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진드기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 방역을 실시 중”이라며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피해를 막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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