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밭대는 27일 창업학과에 재학 중인 박철상 대학원생<사진>이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인재상은 고교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등 모두 100명이 지역심사와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고교생 200만원, 대학생·청년일반인 250만원)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됐다.

수상자 박 씨는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졸업생으로 창업동아리 'DAWA' 활동을 바탕으로 다수의 경진대회 수상과 특허출원 등을 이뤄냈다.

박 씨는 "7년 간 3번의 실패를 통해 4번째 창업에 성공했다”며 “이번 인재상 수상은 내가 걸어온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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