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졸업 축하를 위해 찾아 왔으며, 배춘자 어르신이 모범학생으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고, 박영숙 어르신을 비롯한 5명이 개근상을, 권정자 어르신 등 5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시종일관 웃으며 서로의 졸업을 축하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노인복지대학은 전국에서 보은군이 최초로 전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대학의 문을 열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