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이 28일 72명의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졸업 축하를 위해 찾아 왔으며, 배춘자 어르신이 모범학생으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고, 박영숙 어르신을 비롯한 5명이 개근상을, 권정자 어르신 등 5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시종일관 웃으며 서로의 졸업을 축하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노인복지대학은 전국에서 보은군이 최초로 전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대학의 문을 열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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