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삼산초교는 27일 독립기념관에서 교육과정을 연계해 보훈현장탐방을 실시했다.
보훈현장탐방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종으로 지역의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해 독립·호국·민주 의식을 배우고 재미있게 보훈정신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5학년 학생들은 사회과의 역사지식과 도덕과의 갈등 해결, 국어과의 다양한 매체의 특성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팀별 영상 만들기 활동과 주제가 있는 사진 한 컷 활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기 쉽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복례 교장은 “보훈현장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희생과 공헌을 느끼고 계승·발전하겠다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