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청안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 찾기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안초가 농·산촌 특색학교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앞으로 5년동안 총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C·E·O프로젝트를 통한 PRIDE 드림 스쿨’ 진로 중점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꿈 찾기 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소질에 적합한 꿈을 갖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안초 교사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진로를 정하고 탐색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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