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승마 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학생 승마체험은 홍성군 승마장과 용봉산 체험승마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군은 충남 내 유일한 지자체 직영 승마장을 운영하면서 승마산업 미래 성장 동력인 학생 승마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 자부담(30%)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학생들은 무료로 승마 체험 및 강습을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홍성군내 19개교 학생 439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당 10회의 강습을 지원하고 있어 그 인기가 뜨겁다.

군 관계자는 “학생 승마체험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승마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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