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칠성면 소재 자연드림파크에서 감물초등학교 학생(3~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아이들은 이곳에서 유기농 짜장면과 힐링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영화관람과 공방견학이 이뤄져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근 위원장은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문화체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협의체에서는 LED 전등교체, 유제품 전달,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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