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괴산 시가지 모습.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관광안내소 앞에서 사진기록물 특별전시전을 연다.

'사진기록으로 떠나는 옛 괴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00년대 괴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기록물 30여 점이 전시되면서 산막이옛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전시전을 통해 △1960년대 괴산 시가지 △1970년대 괴산군 군정현황 보고 △1974년 청소년의달 웅변대회 △칠성초등학교 어제와 오늘 등 당시 모습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최근 소통하고 책임 있는 기록자치 구현이 요구되고 있다"며 "올바른 기록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진기록물을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전시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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