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는 28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비긴어게인, 서천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사회적기업 간의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해 단합과 결속을 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협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서천의 사회적경제 현실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2020년도 사업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를 이끄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현재 서천군 사회적경제기업은 인증사회적기업 8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35개, 서천 청년·주민기업 등 총 93개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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