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선정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녹색건축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 녹색건축우수사례 발굴로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전국 최초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장애물 없는 실내체육관으로 2018년 6월에 완공됐으며 특히 철골 건식지붕 체육관을 정밀한 시공으로 높은 기밀성능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중 최초로 역전 지붕을 설치하고 강자갈로 마감해 단열재 외부 온도상승 억제 및 도시열섬 현상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친환경 녹색체육관으로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종관 도시개발국장은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성공모델로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 이외에도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2019년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도 에너지대상과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