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자체, 공기업, 금융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삶을 품다,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 주거권 강화, 저장강박세대 지원 등 우수사례 발표 후 유공자를 시상한다.

더불어 주거복지로드맵의 성과와 향후과제를 논의하는 ‘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를 비롯해 ‘지방공사 주거복지협의체 총회’, ‘현장전문가 간담회’,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개최하는 주거복지포럼, 시도 주거복지담당관 회의, 지방공사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주거복지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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