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밭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유공 포상은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밭도서관은 1989년 개관 이래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은 물론 학교 및 대학도서관, 해외도서관 등과 협력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작은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인력 지원으로 도서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서점 연계 협력사업 등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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