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남대전농협은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후생학원에서 ‘자원봉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남대전농협 봉사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주부대학 8기), 후생학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대전농협은 매월 1회 이상 후생학원에 방문해 다과류를 후원하고 유아돌보기, 청소, 급식봉사, 진로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정림원에 이어 후생학원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며 “남대전농협 봉사단을 활성화해 좀 더 많은 봉사활동 진행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남대전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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