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윤광준 의원(60·한국당·사진)이 26일 밤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27일 구의회 등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귀가한 후 쓰러져 가족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경 숨졌다. 이 때문에 구의회 행감 등으로 인해 누적된 과로가 원인이 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초선 의원인 고 윤 의원은 대전 유성구 노은2·3동과 신성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전 신관자동차 운전전문학원장, 전 새누리당 유성구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고 윤 의원의 빈소는 유성선병원 VIP2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성구의회장으로 치러진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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