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6일 송촌도서관에서 ‘2019 대덕구 민주시민교육 평가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민주시민교육 참여 이후 참여자의 인식변화 확인 △생활 속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기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내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그리기 총 3개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는 2020년에도 민주시민성 정립을 위한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 민주시민 아카데미 기본 강사과정을 수료한 32명이 내년 구 배달강좌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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