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문엘리트 선수들과 700여 배구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U-16 유소년 배구 캠프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배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고배구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중학교 선수 및 지도자 7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배구캠프에서는 전문엘리트 선수 원포인트 레슨과 부상방지 교육, 레크리에이션, 국가대표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초빙된 강사들로는 은퇴선수인 방신봉, 신영수 선수 등과 남·녀국가대표팀 지도자, 대학 지도자 등 13명이다.

유금식 단양군배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배구 꾸나무 선수들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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