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단양군 등 유관기관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김성준 단양경찰서장, 김영주 단양군의장, 장연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재현 단양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단양,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단양경찰서는 범죄 취약지점 환경개선 사업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치안 정책과 유기적 협조체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단양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지역사회 안정망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치안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단양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공동체 치안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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