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장항읍과 군산시 해신동이 공동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26일 해신동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지난 6월 서천-군산 행정협의회에서 결의한 양 시·군간 화합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정환 장항읍장, 진신성 해신동장, 홍순경 장항읍 주민자치회장, 고영수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제·문화·교육 분야에서 교류 협력, 지역특성을 활용한 교류사업 발굴, 각계각층 민간교류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서천과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의 첫 관문인 장항읍과 해신동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발전 및 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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