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년… 올해는 40t

▲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과 아산시 17개 읍면동 봉사자 등 170여명이 함께 2만 포기의 배추로 총 40톤의 김장을 직접 담그는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삼성디스플레이 기숙사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과 아산시 17개 읍·면·동 봉사자 등 170여명이 함께 2만 포기의 배추로 총 40t의 김장을 직접 담그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40t(10㎏·4000상자)의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읍·면·동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상생 협력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매년 임직원들이 '함께 걷는 길'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에 더해 회사 측이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김장비용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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