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중구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1대 총선 대비 공직선거법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내년 총선 주요 선거사무일정과 함께 공무원의 중립의무,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최근 공무원의 선거범죄 처벌사례 등 공무원이 실제 업무수행 시 선관위에 자주 문의하는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오준근 중구선관위 사무국장은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에 대한 절대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며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와 가장 가까이서 대면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업무처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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