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국회 방문 재차 요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기 위한 지속적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 시장은 26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 예결특위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종배 자유한국당 예결특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허 시장은 앞서 22일에도 국회를 방문, 현재 진행중인 예결위 예산안심사 기간에만 4차례 국회를 방문하는 행보를 펼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에 나서고 있다. 이날 허 시장은 △출연연 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 △첨단센서(고성능 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 등의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또 역사·문화 및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사업 △중부권 메트로(대전·세종)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공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국회 심사가 마무리 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 예산 통과 전까지 최대한 시간을 내서 국회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