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딘파스텔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25일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딘파스텔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뉴딘파스텔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25일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본선 진출팀 중 유일한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4월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서울 지역 대표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아리랑(Arr. 우효원)'을 경연곡으로 선택해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처음 합창단을 창단했을 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