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카보엑스퍼트가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카보엑스퍼트 박종태 대표이사는 26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2020년부터 발생하는 연 매출액의 3%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약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보엑스퍼트는 2015년 식품공학과 박종태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자 충남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다. 알레르기 치료 의약품·연구용 시약·화장품·식품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소재를 연구·개발·판매한다.

한편 카보엑스퍼트는 직접 개발한 약 1500만원 상당의 아토피 화장품을 LINC+사업단과 함께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기도 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