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0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전 동(洞)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주인 되는 생활민주주의’를 본격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회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구는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구는 송촌·중리·덕암동 3개 시범 동의 성과를 밑바탕으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하는 9개 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만들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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