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에서 현장출동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문화시설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문화시설 개장으로 다수의 시설이용객 방문이 예상되며,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대비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초기대응을 위한 부대시설 내부 소방시설 확인, 인근 저수지 등을 이용한 수리 확보 방안 강구, 소방차량 진입여건 점검 및 차량 부서위치 확인, 재난 발생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을 위한 주요 위치 확인 등 내부 주요시설의 현장감과 지리감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이번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국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라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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