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증평읍 내성리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드리미(米)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간 상호 연대감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드리미(米)콘서트가, 2부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시청,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이뤄졌다.

김남순 센터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도에도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콘서트의 입장료로 받은 쌀은 떡국용 흰떡으로 만들어 내년 설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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